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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 팸투어 부대행사 '한-미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' 성황리에 개최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4.09.30


 

한국영상위원회는 지난 927일 미국 영화 드라마 업계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작가 및 프로듀서 6인과 국내 관련 업계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해 한 미 양국의 드라마 제작 방식과 협업에 관한 서로의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-미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.

 

이번 행사는 2024년 서울-강원-인천 팸투어(923-928)의 부대행사로, 팸투어 게스트 폴라 유(작가), 브라이언 오(작가), 조한나 리(작가), 레이첼 리(루카스 필름, 프로듀서), 아일린 심(작가), 클라우디아 신(프로듀서)국내 관련 업계 전문가 약 30인과 네트워킹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. 행사는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어, 참석자들 모두가 밀도 높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. 

 

행사는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인 이장호 감독과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본부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. 그리고 게스트 2인의 스피치 - 2002년 미국 드라마 <웨스트 윙>의 스탭 작가로 본인의 드라마 작가 경력을 시작한 폴라 유의 미국 업계 진출 스토리와 아일린 심의 미국 작가 시스템 에 대한 소개 및 헐리웃 파업 이후 현재 드라마 제작 추세 등 에 이어 게스트 6인 모두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.

 

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재 미국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인력 진출 현황, 미국의 작가 및 프로듀서의 역할, 한국 콘텐츠에 대한 미국 시장의 관심, 향후 콘텐츠 트렌드 전망, 글로벌 OTT 계약 방식 등 다양한 질의 응답들이 이어졌다. 특히 이번 행사에는 SLL, 하이브미디어코프, 싸이더스, 카카오엔터, 바른손씨앤씨, 미스터로맨스 등 15개 국내 제작사에서 참석하여 한-미 양국 전문가들 간 K-콘텐츠의 글로벌 지속가능성과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밀도있게 나누었다. 

 

한국영상위원회는 본 행사가 게스트와 국내 참석자 간 협업 계기가 되어 한-미 양국간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획개발 및 제작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.